오산 전국 까마귀복면가요제 인터뷰

오산 전국 까마귀복면가요제 & 치맥마당

 

< 아트패밀리 만감 대표 정창경 >

 

오늘은 오산 전국 까마귀 복면가요제 진행을 맡아오신 아트패밀리 만감의 정창경 대표님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Q : 대표님 간단한 자기소개와 오산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아주 평범한 대한민국의 국민이고요. 그리고 지금 현재는 오산에서 문화 예술을 함께하고 계시는 여러 기능인들 분들과 아트패밀리 만감이라는 문화예술단체를 만들어서 회장을 맡고 있는 정창경 입니다.

 

Q : 까마귀 복면가요제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제가 오산에 왔을 때가 한 15년전 인데요. 지역 축제에 관심이 있고 또 여러 가지 행사에 내용을 좀 관심 있게 지켜보다 보니까 시민들이 즐길 만한 가요제가 특별히 없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희 단체의 지인 분들하고 마음을 모아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좀 어려웠지만 열심히 준비했고 올해로 5회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Q : 일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나 잘했다라는 순간이 있었나요?

A : 가장 힘든 것은 일단은 많은 분들과 이제 저희가 접촉을 하게 되잖아요. 신청을 받다 보면 그런 분들에게 어떤 적절한 표현을 많이 해드려야 될 텐데 그런 부분이 좀 제가 좀 미숙하지 않았나 하는 그런 걱정을 사실 하고요. 그리고 이제 힘들었다고 하면 이 가요제 특성상 신청기간까지 해서 한 3개월 정도 준비기간이 필요합니다. 준비하는 과정속에서 개인적인 일을 좀 보지 못하는 시간에 쫓기는 것이 좀 힘들기도 합니다.

 

Q : 마지막으로 오산시나 오산청년에게 바라는 점이 있나요?

A : 일단 청년들은 저는 일단 좀 멋있으면 좋겠어요. 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 멋있지만 청년들은 청년이 갖고 있는 그 어떤 에너지와 열정을 너무 이렇게 소극적으로 담아두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자기가 할 수 있는 것, 그렇다고 해서 너무 자기 위주의 어떤 이기심을 갖고서 남의 눈을 의식하지 못하는 그런 열정은 안 되겠지만 어느 정도 잘 절제된 열정을 갖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릴 줄 알고 그리고 또 배려도 할 줄 알고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목숨도 한번 걸 줄 아는 그런 멋이 있는 그런 청년이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오산에 그런 분들이 많이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산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 총괄 정창경 대표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아트패밀리 만감 대표 정창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