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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산 도예쏀타 인터뷰

오산 도예쎈타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산 창작문화예술촌을 방문해

‘도예쎈-타’의 신동숙 대표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 저는 지금 오산창작예술촌에 도자기 입주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뒤늦게 공부를 해서 국내 작가들하고 국외 작가들이 모여서 워크샵을 시작으로 해서 지금까지 전시나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 사업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 이것을 하게 된 동기는 문화는 서로 나눠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은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도자기를 예를 들면 같은 공간에서 전시도 보고 본인들도 작품을 만들어 보면서 모두가 작가로 활동 할 수도 있고 취업에 연결을 해서 직업까지 할 수 있는 시민들에게 문화로써 접근하고 싶었습니다.

 

Q : 도자기 공예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매출 부분이나 월수입을 다들 가장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구체적이지는 않더라도 이 정도 쯤이다로 말씀해 주실수 있으신가요?

A : 매출 제일 어려운거죠. 예술가는 배고픕니다. 배부른 작가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이 배고파하는 작가들을 많이 봅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작품을 판매를 하거나 전시를 해서 판매를 하거나 아니면 교육사업을 해서 대부분 금전적인 부분을 마련하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사실은 쉽지 않습니다. 경기도나 오산시에서 문화예술인들한테 지원되는 사업들이 있어요. 사업들을 이용해서 1년 계획에 고정 수입을 만들고 나머지 작품과 수업 같은 걸로 부수입을 만들고 있습니다.

 

Q :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가치관이나 계획 같은 게 있을까요?

A : 저는 어릴 적부터 꿈 모든 사람과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외동딸이여서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들하고 같이 하는 게 저의 꿈이거든요. 그래서 도자기를 매개체로 해서 작은 마을을 만들고 싶습니다. 마지막에 우리가 흙으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가잖아요. 그 흙으로 돌아갈 때 외롭지 않게 모든 사람이 한 공간에서 도자기도 하고 아니면 자기가 갖고 있는 재능을 갖다가 같이 재능기부도 하면서 서로 마지막 갈 때는 혼자 가지 않고 여러 사람이 있으면서 보호해주면서 따뜻하게 행복하게 즐거운 안고 추억을 안고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게 저의 꿈입니다.

 

Q : 오산시나 아니면 오산 청년에게 바다는 점 있으시면 한번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 문화적으로도 엄청 좋은데 활동을 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시민들에게는 무료라는 것이 엄청 혜택이 많이 돌아가는데 그게 무료라는게 돌아가면서 아쉽거나 고마운 점을 모르고 당연하다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근데 어쨌든 모든 것을 다 무료로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자기의 돈은 어느 정도 투자를 해야지 그게 소중하고 더 값어치 있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기의 돈을 투자해서 어느 정도는 시에서도 보탬이 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투자를 통해서 그거 작품이나 모든 것들이 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이 생기도록 환경이 됐으면 좋겠습니다.